영상 압축·복원 원천기술을 토대로 인터넷 멀티미디어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 모헨즈(대표 정병철)는 이미지 전자책 솔루션인 「애니툰즈(AniToons)」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모헨즈는 지난해 두루넷 코리아닷컴과 대형 종합 출판사인 두산 백과사업부 등에 영상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최근 중견 종합출판사인 시공사의 만화포털사이트(http://www.comicplus.com)인 코믹플러스에 애니툰즈(AniToons)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애니툰즈는 코믹플러스닷컴에서 유료 서비스중인 유명 만화인이 운영하는 6개 웹진과 150여명 작가군의 콘텐츠, 다종다량의 하이브리드 만화(매체 혼성 만화), 단행본 등 800여권에 해당하는 콘텐츠 서비스에 사용된다.
모헨즈는 이와 함께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도 솔루션 공급 및 공동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 「달려라 하니」 「포켓몬」 「이웃집 토토로」 등 총 2000여편의 만화를 기반으로 게임부터 캐릭터숍까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등의 관련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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