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HP·컴팩·NEC 등 15개사가 참여한 B2B전문회사인 e하이텍스(eHITEX)가 최근 사명을 컨버지(converge)로 바꾸고 전자부품 유통 전문업체인 NECX를 인수하는 등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컨버지는 삼성전자 등 15개사가 온라인 자재구매 및 부가서비스를 통해 향후 3년동안 연간 2000억원에 달하는 자재구매 비용을 5∼10% 감소시키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B2B전문회사다.
컨버지는 이번에 버티칼넷(verticalnet)으로부터 NECX를 인수함으로써 전자부품 B2B시장을 조기에 확대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실질적인 B2B 비즈니스가 가능해져 회원사간 상호 부품조달을 용이하게 해주는 전자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NECX는 전자부품 및 컴퓨터시스템을 취급하는 온라인 유통업체로 2만8000여개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미국·아시아·유럽 등지에서 연간 10억달러 상당의 거래 규모를 확보해 놓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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