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종잣돈도 인터넷 전자우편으로 기부받는 사례가 등장했다.
곽치영 민주당 의원은 『메일캐스터(대표 최주선 http://www.mailcaster.co.kr)의 전자우편 결제서비스를 통해 의정활동 보고 및 정치기부금을 모금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첫 발송될 곽치영 의원의 e메일 의정보고서에는 활동소개와 함께 기부금 결제란을 마련, 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때 전자우편 수령자가 결제를 승인하게 되면 은행계좌 기입만으로 자동 계좌이체가 이뤄지게 된다.
곽 의원의 첫 의정보고서는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kwack.or.kr)에서 추려낸 100여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 이름과 전자우편 주소를 남기면 된다. 곽 의원은 『개인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정치기부금의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금의 과열화를 막기 위해 송금한도액을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곽 의원과 메일캐스터 최주선 사장, 메일캐스터의 인큐베이팅 회사인 아이클러스터 박재천 사장은 각각 데이콤 사장과 본부장, 전무 출신으로 업계의 데이콤 올드멤버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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