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지털AV제품 영국서 인기

LG전자(대표 구자홍)의 DVD플레이어 등 디지털 AV제품이 영국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판매부수 100만부를 자랑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중 하나인 「더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LG전자의 DVD플레이어·MP3플레이어·LCD모니터 등 디지털 AV제품을 「올해의 크리스마스 추천선물」로 선정했다.

특히 영국에서 가장 많은 체인점을 보유한 북스토어인 「WH 스미스」는 지난 5월부터 LG전자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DVD타이틀 부문 시장점유율이 16%에서 30%로 대폭 확대되자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마케팅 파트너로 LG전자를 최종 확정했다.

또 테스코·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들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LG전자와 손잡고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로 함에 따라 LG전자는 지난달에 테스코에만 2만5000대의 DVD플레이어를 공급한 바 있다.

이처럼 LG전자는 지난해 10월 경쟁업체들에 비해 뒤늦게 영국시장에 진출했지만 블록버스터·타워레코드 현지 유통업체들과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시장을 개척한 지 불과 1년여 만에 시장점유율을 15%(2위)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LG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벌써부터 영국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는 15만대 이상을 판매, 전체 시장(75만대)의 20%를 차지, 업계 선두자리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