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대학 등 정규교육기관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IT분야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 산업체, 연구소 등 IT분야 전문가 100명을 교수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정통부는 특히 IT 인력양성의 효율화를 위해 2001년부터 2년간 600억원 규모로 추진중인 IT 관련학과 및 전공신설 대학에 대한 지원사업과 100명 규모의 교수요원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01년에 IT 관련학과 및 전공 신규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문대, 대학(원) 중 교수요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은 산업체 및 연구소 등의 실무전문인력을 정하여 내년 1월 12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http://www.iita.re.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학교와 교수요원에 대해서는 IT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교수요원의 자질, 강의계획, 기대효과 등을 심사하고 선정되면 객원교수 연 3500만원, 겸임교수 1500만원 범위 내에서 2년 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산업현장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많고 인력양성이 시급히 필요한 전자상거래 등 e비즈니스, 암호, 수학 등 정보보호 관련 기초과학, 소프트웨어, IT부품·소재 등 IT관련 주요분야의 교수요원은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제도 시행결과 IT 교수요원들은 산업현장의 풍부한 경험, 신기술 동향 등을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대학당국뿐만 아니라 학생들로부터의 호응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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