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부터 초고속통신망장비·광통신장비까지 모두 아우르는 종합장비공급업체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웰링크(대표 박찬흠 http://www.wellink.co.kr)는 지난해 전년 대비 무려 500% 증가한 1500억원(순이익 1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한국통신·데이콤에서 하나로통신·지앤지네트웍스·드림라인 등으로 판로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로통신에 ADSL사업자장비를 대량 납품하는 등 광가입자장비 위주의 기존사업에서 신규사업 진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종합 시스템공급업체(SI)로 새로운 위상정립을 위해 매진한다는 큰 줄기를 세웠다. 이를 위해 우선 고객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고객의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공공부문 사업확대를 통해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도 강화된다. ADSL 및 VDSL 장비의 자체개발을 추진중이며 프랑스의 CS텔레콤, 스웨덴의 다이낙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동기전송모드 수동광네트워크(ATM폰), 동적 동기식 전송모드(DTM) 솔루션 등 차세대 광전송 기술개발에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기술개발을 통해 유무선 전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구비한 회사로 재도약한다는 포부다.
제품과 품질 서비스 강화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고객이 주로 기간통신사업자다 보니 통신망의 안정성이 가장 중시되기 마련. 이에 따라 전사적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체계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인재육성도 올해 경영방침의 우선 순위에 올라있다. 인적자원 경쟁력확보를 위해 인력개발 투자를 대폭 확충하고 기술개발 인력의 확보를 통해 인력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박찬흠 사장은 『비록 올해 경기가 불투명하지만 전사원이 힘을 합쳐 내년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매출 1800억원과 순이익 170억원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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