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폭주하는 우편물 배달로 분주한 집배원들이 23일 산타클로스가 되어 소년소녀가장에게 온정을 배달한다.
부산우체국(국장 강상윤)은 연말을 맞이해 직원들이 정성껏 선물을 마련, 산타클로스로 분장을 한 3명의 집배원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20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가구별로 백미 20㎏ 1포와 생필품 등의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우체국 강상윤 국장은 『소년소녀가장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집배원들을 통해 소년소녀가장이나 무의탁노인을 주기적으로 위로방문, 생필품 구입, 공과금 납부, 민원서류 발급 등의 심부름을 대신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우체국은 고객과 함께 하는 친근한 우체국 이미지를 심기 위해 부산우체국 3층에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내년 1월부터 무료로 개방,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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