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학과 동아리 「MNC」(회장 김태경 경영학과 2학년)는 22일 서울대 59동 101호에서 이색적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학생의 신선한 감각으로 성공한 기업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삼성전자·프리챌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소니·시스코 등 외국기업까지 사례발표 소재로 등장했다.
지난 2달 동안 동아리 25명 회원과 경영학과 노상규 교수가 「밤새기를 밥먹듯」하며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MNC OB와 기업관계자, 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회장은 『발표 준비를 위해 신문과 잡지, 인터넷 검색은 물론 OB들을 통해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발표회가 대학생들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각 기업에 발표 자료를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MNC는 기업을 만들어 돈을 벌자는 「하자」 동아리가 아니라 성공한 기업에 대해 연구하는 「알자」 동아리』라는 김 회장은 『앞으로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을 주제로 사례발표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예기자=이경문·서울대 thankforyo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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