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 테크놀로지 리더」를 지향하는 로커스(대표 김형순 http://www.locus.com)는 올해 주력사업을 무선컴퓨터인터넷전화방송통합(mCITTI)으로 정하고 기존 CTI에 인터넷·방송미디어 등을 통합한 고효율,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신서비스의 결정체인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 IMT2000의 지능화에 역점을 두고 LIPS, WAP, SMSC 등 핵심상품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가전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3년간 개발한 차세대 지능망시스템으로 지난해말 한국통신 지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에는 기타 기간통신사업 대상의 영업을 강화하고 IMT2000서비스에 적용가능한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 모바일 인터넷사업을 핵심 축으로 진보된 솔루션을 개발, 시장확대 및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보익스와 손잡고 개발한 차세대 무선정보단말기를 상용화해 상반기에 이 분야에서만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차세대 무선정보단말기는 코드분할접속(CDMA) 모듈과 음성데이터통합(VoIP) 기능
이 소형화된 단말기에 통합돼 있어 개인휴대단말기(PDA), 핸드헬드PC, 인터넷전
화기, 노트북 등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CTI 콜센터 대행서비스,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올해에도 총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최고 수준의 통신기반기술을 축적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한 결실로 지난해 루슨트테크놀로지스로부터 벤더 가운데 아시아 최고의 통신기술업체로 인정받기도 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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