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닷컴과 차이나닷컴 등 중국의 4대 주요 포털업체를 하나로 묶는 대형 합병이 추진되고 있다.
차이나닷컴의 피터 입 회장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회견에서 『중국 1∼3위 포털업체들인 시나닷컴·소후닷컴·넷이즈닷컴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인터넷 시장의 「추운 겨울」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때 중국 「인터넷업계의 총아」들로 불리며 뉴욕 나스닥에 상장된 이들 4개사의 주가는 전세계 증시의 하이테크 업종 약세 영향으로 수개월간 하락 행진을 계속해왔다.
합병 추진에 대해 시나닷컴의 대변인은 아직 합병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며 소후닷컴측은 논평을 거부했다. 하지만 넷이즈닷컴측은 『다른 닷컴사들과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혀 합병 제의가 오면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홍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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