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현대전자가 정보통신분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TL(Telecommunications Leadership)9000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는 21일 비동기전송모드(ATM)교환기, 가입자 전송장비(loop carrier), 디지털 가입자 다중전송장비(DSL),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BTS) 등 7개 시스템 장비군과 사설교환기(PBX), 미디어 응용제품(Multi Application Flatform) 등 2개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TL9000 인증서를 BVQI(Bureau Veritas Quality International)코리아로부터 받았다.
LG전자는 지난 6월에 획득한 키폰시스템 및 무선가입자망(WLL)단말기 3개 장비, 9월에 받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단말기를 포함해 총 13개의 TL9000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다 인증업체로 떠올랐다.
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도 CDMA단말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국내외 서비스 부문에서 TL9000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이동전화단말기 상품기획에서부터 개발·제조·판매·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준의 품질보증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전자의 이동전화단말기에 대한 TL9000 인증서는 다음달 발급된다.
TL9000은 AT&T·노키아·에릭슨·브리티시텔레콤 등 130개 유수 통신업체들이 구성한 QuEST(Quality Excellence for Suppliers of Telecommunication)포럼에 의해 지난해 11월 제정된 규격으로 기존의 ISO9001 규격에 83개의 요건을 추가, 정보통신업계의 새로운 기술무역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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