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보화와 더불어 개인식별 수단으로 활용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생체인식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련기사 5면
정통부는 생체인식산업의 중요성이 크게 증대함에 따라 협의체 구성, 성능평가시설 구축 등을 중점 추진, 관련산업의 육성을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생체인식분야의 기술개발, 표준화, 평가 등 현안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학계, 산업체,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향후 구성되는 협의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생체인식 제품과 기술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고 생체인식기술과 산업현황에 대한 대외협력활동을 전담케 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개발시의 시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체인식제품의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내년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지문인식제품의 평가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향후 타 인식제품으로 확대하며 보안성 평가 필요성, 평가방법과 기준에 대한 연구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생체인식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서도 17억원을 투입, 보안성이 강화된 생체인식형 차세대 스마트카드를 개발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학계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술개발에 대한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키로 했다.
이밖에 한국정보보호센터와 전자통신연구원을 통해 정보보호분야 표준화에 생체인식분야 표준화과제를 반영하고 인터넷보안기술포럼과 공동으로 표준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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