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가 보안컨설팅 및 보안패키지 시장 진입 및 확대를 위한 기반 정지작업의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시장 공략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크로테크놀러지(대표 이성만 http://www.macrotek.co.kr)는 전세계적으로 사이버테러가 늘어나면서 사회 인프라 기반인 정부·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보안 환경 구현을 위한 보안 컨설팅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난해 6월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의 컨설팅부문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나온 보안 컨설팅 전문업체다.
마크로는 최근 들어 산업계에서 컨설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수준에서 한층 더 발전해 제대로 된 컨설팅을 받기 위해선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하고 있음을 판단, 올해부터는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마크로는 특히 개별 보안 솔루션을 관리하는 통합보안관리시스템(ESM)인 「마크로프리즘」 및 위험분석툴인 「리스크케어」, 모의해킹툴인 「넷트레이스」 등 컨설팅 관련 툴을 통해 보안 컨설팅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마크로는 그동안 주택은행·한빛은행·한국증권전산 등에서 보안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문 컨설턴트를 확보,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대우증권 보안컨설팅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정부 및 공공기관·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강화해 상반기 중에만 3∼4개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마크로의 이성만 사장은 『지난해가 보안컨설팅 발전의 원년이었다면 내년에는 꽃을 피우는 개화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아직 시장규모는 작지만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몇 년 후에는 놀랄 만한 시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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