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Ⅲ-도전 21 벤처기업>인터넷 솔루션업체-씽크프리

씽크프리(대표 강태진 http://www.thinkfree.com)는 웹톱 환경의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환경에 언제 어디서든지 문서처리 프로그램 「씽크프리오피스」를 일반인이나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일반 사용자, 기업고객, 파트너 상대 영업 등 세가지 고객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고객과 관련해서는 올해 ASP를 지향하는 수많은 업체들에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ASP를 위한 ASP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파트너로는 ASP나 ASP를 지향하는 포털, ISP를 필두로 하드웨어 제조업체, 인터넷장비 제조업체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 기업고객을 최대한 씽크프리오피스 이용층으로 끌어들여 씽크프리오피스를 기업내에서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 및 전산 관련 비용을 극소화해준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 인력을 1년새 5배 가량 늘렸던 지난해와 달리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의 확충에 올해 사업전략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ASP, ISP, 하드웨어(PC) 제조업체 등 파트너뿐만 아니라 각국의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쳐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체제를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지역적으로는 씽크프리의 본사가 있는 미국시장뿐만 아니라 이미 활발한 영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과 일본시장에 이어 올해는 중국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사전 기획 및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이러한 씽크프리오피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워드프로세서 시장을 장악한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올해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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