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앤 등 방송 독립프로덕션 40여개사는 다매체·다채널 시대에 대비,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독립프로덕션연합」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독립프로덕션연합은 초기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12월 내에 법인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무비월드TV 등 10여개사로 구성된 위성방송 신규채널사업자 컨소시엄과도 사전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향후 MMN과 별도 미디어센터 설립을 구상하는 등 연합 결성을 계기로 독립프로덕션이 실질적인 국내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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