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에스아이넷(대표 채승용)이 올해 총 매출 500억원에 미국 회계기준(EBITDA)으로 127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EBITDA는 감가상각비·이자비용·법인세를 빼기 전 이익이다. 이는 지난해 총 매출 350억원, EBITDA 35억원보다 매출에서 150억원, EBITDA에서 92억원 정도가 각각 증가한 규모다.
이 회사 채승용 사장은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달성한 것은 가격보다는 서비스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전략과 전사적인 고객만족 마케팅의 결과』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 6월 GIHC 오픈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25%까지 상승한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피에스아이넷은 내년 서초 GIHC와 역삼 데이터센터를 잇는 네트워크 운영센터 이중화를 구현하고 국내 IDC와 차별화된 글로벌 상품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IDC 매출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의 노드를 연결하는 2.5Gbps급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광통신망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가상사설망(VPN)·인트라넷 등 보안 상품을 주력 제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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