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T2000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통신과 SK텔레콤에 축하를 보낸다. IMT2000 사업권은 휴대전화로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4세대, 5세대에 이르러서는 전자상거래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될 것이다. IMT2000 사업권은 주파수 자원의 소유권 획득과 함께 정보통신 서비스의 70%를 점할 국내외 무선통신시장의 선점 기회를 가졌음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IMT2000 사업권은 근래에 드문 큰 이권이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두 업체는 국내 정보통신산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비동기 시스템을 택한 이 두 업체는 국내 기술진이 밤새워 개발하고 있는 국산 시스템을 이용하기를 바란다.
다만 음성서비스를 이미 무료화하고 있는 유선인터넷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은 앞으로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IT 많이 본 뉴스
-
1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2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3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4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5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6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7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8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