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게임타이틀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삼성전자·쌍용·비스코·이소프넷·KS미디어 등 게임유통사들은 연말 특수를 겨냥, 어린이용 게임 타이틀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최근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게임 「하얀마음 백구」를 발매했다. 이 게임은 진돗개가 옛주인을 찾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버 애완동물 키우기와 횡스크롤 아케이드가 접목, 두가지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도 최근 3D액션게임인 「토닉 트러블」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신비의 음료수 「토닉」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을 처리하는 승무원의 이야기를 다뤘다. 삼성전자는 이 게임이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코믹하고 다양한 아이템과 퍼즐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는 등 수요 저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대표 안종원)은 블록맞추기 완구게임으로 잘 알려진 레고사의 게임 「레고랜드」를 선보였다. 완구블록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등장하는 이 게임에서 사용자는 레고랜드라는 공원의 신입 매니저로서 멋진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비스코(대표 이지영)는 아동용게임 「모노폴리 주니어」와 「브레이크아웃」을 20일 발매할 예정이다. 모노폴리 주니어는 탈 것을 사고 매표소를 세우는 등 어뮤즈먼트 공원을 건설·경영하는 시뮬레이션게임이며 브레이크아웃은 벽돌깨기형 게임으로 어린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비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이소프넷(대표 민홍기)은 만화 원작으로 97년 발매돼 인기를 모은 「뱀프 1/2」의 후속작을 곧 선보일 예정이며 KS미디어(대표 차동준)는 교육용 게임
「아빠와 둘이서」를 통해 시장선점을 꾀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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