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웹카메라가 미국 록펠러센터 앞에 설치돼 24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인터넷상에서 전세계에 비춰주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웹카메라란 최신 영상압축기술인 웨이브릿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전송하는 카메라다.
웹게이트(대표 이경 http://www.webgateinc.com)에 따르면 미국 록펠러센터가 TV와 인터넷을 통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생중계하는 것을 기획하면서 인터넷 방송용 웹카메라로 자사의 제품인 「웹아이 E104」를 선택했다는 것.
특히 록펠러센터는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전세계에 인터넷으로 처음으로 생중계하는 만큼 제품을 선정하는 데 있어 성능을 매우 중요시했기 때문에 결국 웹게이트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따라서 크기 74×95×185㎜, 무게 650g인 이 웹카메라는 지난달 30일 힐러리 여사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하는 모습 등을 촬영, 록펠러센터 홈페이지(http://www.rockfeller.com)에 전송했으며 이달말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을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한다.
웹게이트 이경 사장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기 위해 하루에 25만명이 록펠러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있다』며 『미국의 중요한 행사인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자사 제품이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다는 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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