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증진, 그리고 동아시아 지역의 민주주의·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일 밤 9시 노르웨이 현지에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청 메인홀에서 하랄드 5세 국왕과 각국 외교사절 및 초청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나르 베르게 노벨위원장으로부터 노벨평화상 증서와 금메달, 900만크로네(12억원 상당)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김 대통령은 『오늘의 영예에 대해 다시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러나 한국의 민주주의·인권·민족통일을 위해 앞서 희생한 수많은 동지들과 국민들을 생각할 때 이 상은 그들에게 바쳐져야 마땅하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오슬로 시내에는 김 대통령의 수상을 축하하는 횃불행사 및 연도 환영이 거행됐으며 미국 CNN방송은 김 대통령과 1시간에 걸친 특별생방송 인터뷰도 가졌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 평택 5공장, 10조+α 반도체 장비 발주 임박
-
2
단독네이버, 직계약 물류 'FBN' 본격 시동…쿠팡 대항마 승부수 던진다
-
3
매일 챙겨 먹으면 병원 갈 일 없다는 '이 과일'…심혈관질환 예방에 탁월
-
4
우버, 배민 모회사 DH 22조원에 인수…“韓 시장 투자 이어가겠다”
-
5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나믹스 지분 100% 품는다
-
6
김정관 “반도체 호황, 사회전체 호황 아냐”…AI·지방·생태계가 승부처
-
7
우버, 배민 모회사 DH 품나…이르면 이번 주 합의
-
8
LG전자 인도 3공장 조기가동 가능성↑...에어컨 470만대 승부수
-
9
한은, 1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물가 불안·경기 반등'에 긴축 선회
-
10
한성자동차, 벤츠·마이바흐 S클래스 사전계약 930대 돌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