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차세대 수출 주력품목인 액정표시장치(LCD) 수입장비 일부에 대해 내년 1월부터 무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LCD장비를 할당관세 적용품목에 넣고 내년부터 무관세를 적용, 국내 업체들의 원가경쟁력을 높여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관련장비의 할당관세 적용에 이어 LCD장비도 내년부터 낮은 수입관세를 적용받게 돼 대만·일본 등과 동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연구조합 관계자는 『일부지만 LCD장비 무관세율 적용으로 국내 업체들의 투자부담을 줄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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