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형근 전 방송위원의 별세로 공석이 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에 이긍규 자민련 전의원을 추천했다.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방송위 상임위원 2명 가운데 1명이 야당 추천인사지만 전임자가 자민련 소속인 만큼 이번까지는 자민련측 추천 인사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방송위 위원수는 9명으로 유지하되, 상임위원수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6일 국회에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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