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비중이 높은 통신서비스와 반도체업종의 상승세로 ET지수는 2.53포인트 상승한 173.96(잠정치)으로 마감됐다. 통신서비스업종은 IMT2000사업자 조기선정의 영향으로 SK텔레콤·한국통신·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 등이 상승세를 타 4.25포인트 상승한 187.62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업종은 삼성전자가 자사주 취득 등의 영향으로 소폭(1.96%) 상승세를 나타내 4.31포인트 오른 332.74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중소형주들은 전반적 약세로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대형주들이 강세로 지수를 버티고는 있지만 지수가 상승할 모멘텀은 아직 부족해 제한적인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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