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이동통신(IMT2000) 사업자 조기선정이 통신서비스주의 상승전환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7월 이후 IMT2000 사업자 선정은 기술표준의 불확실성으로 통신서비스업체 주가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번 정보통신부의 사업자 조기선정으로 통신서비스주 상승전환 시점이 빨라지고 새로운 모멘텀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업권 획득 가능성이 높은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간의 주가차별화가 예상되며 선정 이후에는 선정 결과에 따라 차별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원증권은 『IMT2000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충격이 적은 업체는 유무선통신 시장의 대표적인 사업자인 한국통신과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의 장악력이 높은 SK텔레콤』이라며 『이에따라 사업자 선정 발표 전에는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고 탈락되더라도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 업체에 대한 매수가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통신그룹이 IMT2000 사업권을 획득할 경우 현재 진행중인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합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SK텔레콤이 사업권을 획득할 경우 NTT도코모와의 전략적제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동원증권은 분석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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