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배당투자를 앞두고 지난해 배당률이 높고 지난 3·4분기까지 누적실적이 좋은 한통프리텔과 LG홈쇼핑·태산LCD 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99년도 코스닥등록 12월 결산법인 362개 가운데 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총 179개사였으며 이 중 151개사가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주식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10개, 현금과 주식을 동시 배당한 기업은 18개사였다.
또 올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12월 결산법인 중 3·4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440개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정보기술(IT)업체로 최대규모의 순이익을 낸 한통프리텔(692억원)을 비롯, LG홈쇼핑(190억원), 태산LCD(105억원), 웰링크(88억원), 모아텍(86억원), 현대멀티캡(72억원) 등 328개사가 순이익을 냈다.
이와 함께 투하자본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0%를
넘은 기업은 76%로 1위를 차지한 무한기술투자를 비롯, 태산LCD(46%), 한미창투(40%), 웰링크(21%), 세인전자(16%) 순으로 높았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2월 결산 코스닥등록법인들의 3·4분기까지의 실적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순이익은 74%가 늘어난데다 등록기업들이 주주 우선경영을 추구하고 있어 이들 고실적 종목에 대해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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