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영업사원이 꼽은 내년도 유망한 테마군은 무엇일까.」
대신증권이 영업사원 4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도에 가장 유망한 테마군은 IMT2000 관련주(11.69%)로 나타났으며 금융구조조정 관련주 및 지주회사(11.04%), 낙폭과대주(8.93%), 바이오 관련주(8.36%), 인수합병(M&A) 관련주(6.89)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IMT2000 테마는 내년도에 대규모 투자가 예상돼 관련기업들의 수익성 및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대신증권 영업사원들은 『올해는 경기나 실적 동행과 관계없이 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저평가된 종목이 많다』며 수급상황만 개선되면 낙폭과대 종목의 주가상승탄력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외국인선호주, A&D관련주, 반도체관련주,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등도 영업사원들의 관심 테마로 선정됐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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