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롯데호텔에서 남북경협 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하고 박기억 디아이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대북경협 희망분야 조사 △사업제안서 교환 △북한 유관기관과 협력채널 구축 및 사절단 파견 △정책당국자와의 간담회 개최 △대북경협 실무자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중견련은 설명했다.
중견련의 경협위원회는 현재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경협사절단에 2명이 참가해 북측 인사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남북 화해무드로 대북사업 여건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조치는 지난 95년 설립된 남북경협 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앞으로 중견기업의 대북사업이 활기를 띨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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