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26회/끝-인터뷰; 한국동경시리콘 다케다 가즈오사장

『고객의 요구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고품질, 저가격, 신속한 납기에의 대응은 기업의 사명으로 유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존재의 가치가 없어집니다.』

한국동경시리콘 다케다 가즈오 사장은 고객의 급변하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은 끊임없는 변신을 거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케다 사장은 『과거 기간업무의 단위별로 부분적인 전산시스템으로 유지를 해 왔지만 IT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비즈니스 환경의 빠른 변화로 고객이 기업에 요구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확히 분석해 이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케다 사장은 또 경영혁신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정보화기술은 아주 좋은 매체이며 전사업부문의 정보를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생산관리시스템 및 SCM을 도입함으로써 글로벌기업으로서 세계 각 지역에 있는 협력회사의 재고와 생산실적 및 품질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정보를 수집해 현장관리에서 경영부문에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다케다 사장은 말했다. 또 기업정보화로 사원들이 납기준수·생산성향상·품질관리가 사명이라는 점을 일상적으로 시스템을 통해 확인 및 인식하게 되는 등 정보화라는 매체를 통해 책임감이 증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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