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업체들이 지난 1일부터 본방송에 들어간 방송위성(BS)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TV와 튜너의 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업계 전체 생산능력은 11월 초순의 월 12만대에서 연내 18만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가전업체들이 BS방송수신기의 증산을 서두르는 것은 지난 9월 시험방송 이후 꾸준한 판매 증가로 수주 잔고가 늘어 공급 확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전체 BS디지털방송수신기 출하대수는 11월말 현재 약 20만대인데, 튜너(약 10만엔)와 TV(32인치형 약 40만엔)가 2대1의 비율로 출하되고 있다고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는 밝혔다.
11월까지 9만대를 출하한 마쓰시타전기산업은 2만5000대인 월산능력을 최근 6만5000대로 끌어올렸다. 3만대를 출하한 도시바는 1만6000대인 월산능력을 연내 2만7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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