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글로벌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이투오픈닷컴(e2open.com)을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불용자재에 대한 경매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서비스는 지난 8월 공식 출범한 이투오픈닷컴을 통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LG전자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B2B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경매기간 이투오픈에 참여하고 있는 170여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소형LCD·드라이브앰프·트랜지스터 등 전자부품 6종을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는데 낙찰금액은 총 320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불용재고 경매는 매각기업에는 재고처분을 통해 현금유동성 확보는 물론 재고 관리비용을 줄여주고 구매기업에는 필요부품을 적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LG전자측은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경매서비스 외에도 현재 설계실을 중심으로 이투오픈이 제공하는 세계 1800여개 업체 및 1200만대 규모의 부품정보를 제공하는 e카탈로그 서비스를 시험 운용중이다.
또 내년 1월부터는 해외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망 현업서비스, LG전자를 중심으로 설계 협업서비스를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LG전자뿐 아니라 전자계열사 모두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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