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외환은행·제일은행은 V첵과 비자코리아가 제공하는 국제 온라인 무역결제 서비스를 이용키로 했다.
V첵은 JP모건·알리안츠캐피털·GIC·비자카드 등 세계적인 금융그룹들이 출자한 인터넷 기반의 국제 무역결제 전문업체로 이 회사가 제공하는 온라인 결제서비스는 인터넷무역에 따른 지불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위해 자체 지불게이트웨이(PG)를 운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개별 상품으로는 △고액전자지불용 e첵 △신용장 △판매·구매자용 보증지불 △구매전용카드 △조건부 양도증서(일명 에스크로) 등 다양하며 보안성 강화를 위해 공개키기반구조(PKI) 방식의 전자서명 인증서비스도 지원한다.
V첵의 B2B결제서비스는 LG그룹·외환은행·제일은행 등 국내 업체외에도 UOB·차이나트러스트·커머스익스체인지·컴투비·트레이드얼라이언스 등 다국적 기업들이 이용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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