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대표 금동훈)은 컴퓨터 케이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1월에 설립된 후 해외사장을 꾸준히 개척해 올해 170만달러어치의 컴퓨터 케이스를 수출했다.
진성의 금동훈 사장은 컴퓨터 케이스를 생산해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대만을 비롯해 러시아 및 기타 세계 전역 28개국에 수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금 사장은 중국산 제품이 저가이면서 디자인이 미려하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해 그동안 축적된 금형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했다. 특히 저가 이미지가 높은 중국산 제품과 달리 고가전략을 구사하면서 고급제품으로서 이미지를 높였다. 금 사장은 여기에다 실수요자 위주의 기능을 첨가하는 것은 물론 바이어의 요구에 따라 소량 다품목 발주에서부터 대량 오더에 이르기까지 바이어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중국산 저가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금동훈 사장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층의 기호에 맞는 연령별 컴퓨터 케이스를 개발해 세계 각국 컴퓨터 전시회에 참여, 국산 제품의 이미지를 높이고 수요를 발굴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컴퓨터 케이스 전문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성은 이러한 분위기를 내년에도 그대로 이어가 내년 회계연도까지 모두 5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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