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김광하 이사(52)는 신제품 조기 양산과 노사 안정구조를 통해 삼성SDI가 브라운관 업계 수위에 오르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삼성SDI가 올해 달성한 수출액은 29억20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2.8%가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수출증진에 기여한 품목은 물론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모니터용 브라운관(CDT)과 컬러TV용 브라운관(CPT)이다.
삼성SDI는 지속적인 생산성 및 품질혁신을 추구해 일본 업체를 능가하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평가를 얻기까지 김 이사의 노력이 컸다.
김 이사는 품질혁신을 누구보다도 앞장서 강조해 왔다. 지난해부터 삼성SDI 부산사업장 제조팀장을 맡아 6시그마 운동을 통한 무결점 품질혁신,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라인별 소사장제 도입 등을 바탕으로 1454억원의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장으로 성장시켰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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