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광판 필름 전문업체인 에이스디지텍(대표 정태식)은 올해 2배 가량 성장한 2357만8000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에이스디지텍은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용 필름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동통신단말기에 많이 쓰이는 STN LCD용 필름을 미국·유럽·중국·대만 등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STN LCD용 필름을 삼성SDI와 현대전자에 공급하는 등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에이스디지텍은 향후 IMT2000 상용화에 대비해 대학, 해외 원료공급선과 제휴해 고기능성 필름과 전계발광소자(EL), 백라이트유닛(BLU)용 도광판 기술개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정태식 에이스디지텍 사장(50)은 87년 (주)새한에 입사, 가공필름 사업부,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에이스디지텍을 맡았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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