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사장
『첨단 PCB 개발 및 생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선행투자가 필수적입니다.』
올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PCB 전문업체 대덕전자 김성기 사장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쟁력있는 제품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구개발분야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덕전자는 연간 매출액의 15% 이상을 R&D분야에 투자, 통신시스템용 고다층 PCB를 비롯해 이동통신용 단말기 및 반도체용 모듈, 첨단의료기기용 고밀도 PCB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신상품개발과 품질혁신에 힘쓰고 동시에 해외투자확대 및 생산수준의 세계적 규모화를 도모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대덕전자의 올해 수출실적은 작년대비 43.6% 증가한 2억1071만7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덕전자는 또 지속적으로 신기술 개발에 투자한 결과 42층의 초고다층 PCB를 개발하는 등 전자부품의 초박판 가공기술 및 초다층 기술개발을 완료,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우위체제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그동안 미주지역에 편중돼 있던 수출시장을 유럽 및 아시아시장으로 다변화해 수출지역 편중현상을 극복했으며 지난 96년 5개국 23개에 머물렀던 거래선을 99년 15개국 43개 거래선으로, 올해는 17개국 56개 거래선으로 다변화해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고 있다.
품질관리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김 사장은 국내외 인증기관으로부터 각종 품질관련 인증을 획득해 생산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수출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사적 품질관리 운동을 통해 제품불량률을 96년 1500ppm에서 99년 말 현재 150ppm으로 낮췄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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