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규모의 성장에 따른 업무량의 증가와 실질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중 합리적인 기업정보화만이 이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임을 확신했습니다.』
김중호 세원철강 사장은 정보화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게 된 계기를 간단히 설명했지만 사실은 많은 고심끝에 이를 결정하게 됐다. 자체개발과 아웃소싱 중 어느 방향으로 정보화시스템을 시도할 것인가 고민한 끝에 정보화에 대한 마인드가 부족한 자사보다는 지역 SI업체 중 비교적 철강업계의 정보화시스템에 전문화된 보람정보시스템을 외주업체로 선정하기로 한 것.
그는 SI업체와의 협의과정에서 이미 정보화시스템을 도입, 활용중인 업체를 방문해 프로그램 및 자세한 활용현황을 보는 순간 「바로 이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또 방문업체가 활용하고 있는 시스템이 업종특성상 대부분 자사와 유사해 일부만 보완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람정보시스템을 선택하게 됐다.
특히 김 사장은 『기업정보화에 있어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의지를 갖고 구축하는 과정에서부터 적극 동참, 새로운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그는 전산화작업 완료시 직원들의 완벽한 전산습득을 공급사에 요구하고 시스템을 도입한 후 2주간 반복적인 직원교육을 시키는 등 직원들의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에 가장 큰 역점을 뒀다.
그는 『시스템이 원활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 전직원 대상 반복교육을 포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처음 15일간은 정보화를 활용해 전산출력된 보고서와 기존의 수작업에 의한 문서를 동시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며 『15일후부터는 전산으로 처리된 것만 올리도록 강력하게 조치함으로써 정보화시스템을 실질적으로 활용토록 하는데 그 어떤 대기업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신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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