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업체들이 외국 유명 종합병원에 PACS를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그동안 메디페이스만이 그간 일본·미국 등의 선진국 의료기관에 PACS를 설치해 왔으나 최근 삼성SDS에서 분사한 레이팩스도 이달들어 처음 미국 의료기관 2곳에 PACS를 시범운영중에 있다.
특히 기존에는 한 임상과만 사용하는 미니(mini) PACS만을 설치했으나 올들어 모든 임상과를 네트워크로 묶는 풀(full) PACS을 메디페이스가 1곳, 레이팩스가 2곳에 수출하면서 그 성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레이팩스(대표 김준영 http://www.raypax.com)는 이달 중순 미국 머시(Murcy)종합병원·PAMF종합병원 등 2곳에 PACS를 수출, 임상시험단계에 있으며 다음달말이면 모두 풀PACS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미국 스터디(Sturdy)종합병원 외 6개 병원을 대상으로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 http://www.mediface.com)도 최근 스페인 최대 민간의료 보험업체인 클리니카몽클로아아시사(Clinica Moncloa ASISA)가 운영하는 의료기관 1곳에 풀PACS를 설치한 것 외에 일본 등 5곳에 PACS를 수출했다.
이처럼 메디페이스가 풀PACS 1곳을 포함한 6곳, 레이팩스가 풀PACS 2곳 등 총 8곳에 PACS를 새롭게 설치함에 따라 국내업체가 개발한 PACS를 사용하는 외국 의료기관들도 26곳으로 늘어났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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