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옥션(대표 이금룡·오혁 http://www.auction.co.kr)이 지난 6월부터 시행한 기업간(B2B) 경매사업을 최근 기업·정부간(B2G), 기업·학교간(B2A) 경매로 확대 운영하며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옥션은 지난 9월부터 정보통신부 산하 체신청과 우체국에 대한 B2G영업을 시작, 전국 239개 우체국 중 208개 우체국을 신규 회원사로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300여건의 경매를 통해 4억원어치의 물품을 조달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군구 단위 우체국이 옥션을 통해 사무용품이나 컴퓨터 등 사무용 기자재 등을 구매한 결과, 28.3%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옥션은 우정사업본부 외에 한국가스엔지니어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시설안전기술공단 등 공공기관도 회원사로 확보해 B2B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B2A분야는 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안성캠퍼스) 등 일부 대학을 신규 회원사로 확보했으며, 숙명여대와 연세대의 경우 약 80건, 1억여원 상당의 자재물품을 구매대행했다.
이금룡 사장은 『B2B구매는 일반 기업체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대학 등 모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옥션은 그동안 B2B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안정적인 거래시스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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