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대표 권성문)는 24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투자업체모임인 「KTB n-클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액티패스·오픈테크 등 KTB네트워크가 지난 9∼10월 두달간 투자한 16개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KTB는 이번 모임을 계기로 회원사간 교류확대, 공동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권성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자 대상업체와 투자회사와의 관계는 상생관계』라고 말하고 『투자회사에 대한 비금융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B는 9∼10월 두달간 인터넷, 전자·정보통신, 기계, 화학·생명과학 등을 중심으로 총 19개 업체에 대해 총 270억원을 투자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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