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업종별 기업간(B2B) 전자상거래(EC)사업 가운데 하나인 유통업종의 1차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주관기관인 한국유통정보센터(이사장 박용성)는 최근 유통업종 B2B환경의 기반시스템인 전자카탈로그 개발·구축을 위해 GEIS오스트레일리아·GEIS코리아·디지웹테크놀로지 등 3개사를 공동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사업자는 내년 5월까지 국제표준규격인 「GDAS」를 기반으로 상품 기본정보에 대한 전자카탈로그를 개발·구축할 계획이다. 유통정보센터는 자체 재원 25억원을 1단계 전자카탈로그 개발사업에 책정했다.
우선 1단계 작업으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상품 식별·분류코드의 표준화 및 데이터베이스(DB)구축,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과의 연계 방안 등을 도출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사용자 프로필관리 △자동갱신 및 접속보안 △카탈로그 검색 △상품규격정보 등록시스템 등 기본적인 카탈로그시스템을 이 기간내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시스템 개발사업자와 함께 실제 사용기업인 제조·물류·유통업체들을 공동 참여시키기로 해 사업초기부터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전자카탈로그는 EAN코드, 판매시점정보관리(POS), EDI와 함께 유통정보화의 4대 기반기술로 B2B EC의 핵심분야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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