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콜월드(대표 박용호 http://www.webcallworld.com)는 일본의 인터넷 전화서비스업체인 타다텔(http://www.tadatel.co.jp)과 USB 방식의 인터넷 전화기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내달까지 선적이 완료되는 초기 수출물량은 1000대로 일본 현지에서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 수출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의 USB 인터넷 전화기는 일반전화의 수화기 형태 단말제품으로 기존 헤드세트를 대체할 수 있어 설치 및 이용이 간편하다.
웹콜월드는 이밖에도 일본의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인 초리조호(http://www.cjs.co.jp)에 자체 개발한 음성데이터통합(VoIP) 게이트웨이인 「웹큐폰」과 「웹앤콜」을 시험용으로 공급, 공식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인터넷 전화 서버용 소프트웨어(SW)인 「웹콜에이전트2.0」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와 VoIP 게이트웨이 사이에 위치해 사용자의 요청을 H.323 프로토콜 형식으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으로 최근 클라런트·시스코시스템스·스리콤·LG전자 등의 게이트웨이와 호환성 시험을 마쳤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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