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넷(대표 이상우 http://www.ainet.co.kr)은 22일 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와 무선인터넷솔루션 및 콘텐츠 수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에이아이넷은 이번 제휴로 현대종합상사에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를 제공, 현대종합상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 국내 무선인터넷 솔루션과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가 대기업 종합상사와 벤처기업이 해외시장 공동개척에 나서는 이상적인 사업모델로 보고 있다.
현대종합상사 기계본부 김유택 이사는 『향후 무선인터넷 사용률이 5년 후 1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사업성이 매우 크다』며 1년 내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아이넷과 현대종합상사는 『북미·남미·동남아·유럽지역을 주 타깃으로 공략할 방침』으로 『싱가포르와 파키스탄지역 진출을 위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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