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나스닥지수가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환율불안 등으로 ET지수는 전일보다 1.47포인트 하락한 180.80(잠정치)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제외한 ET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인터넷지수는 전일보다 32.75포인트 떨어진 815.70으로 마감됐다. SI 및 NI 업종지수는 네트워크 종목들이 나스닥하락의 주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19.61포인트 하락, 921.53으로 떨어졌다. 반면 반도체지수는 오후장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회복세를 보였고 동진세미켐, 코삼 등 반도체 장비주들이 상승하면서 5.50포인트 오른 326.78로 장을 마쳤다. 인수개발(A&D) 관련주인 동미테크, 신안화섬과 액면병합주인 유일반도체, 파워넷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젠텍, 디와이, 인츠커뮤니티 등 신규등록주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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