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배급사인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디아블로2」의 개발사인 미국 블리자드측에 한국내 네트워크 대전(배틀넷)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촉구, 만족할 만한 수준의 답변을 받아냈다고 21일 밝혔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은 『지난 10월 중순 서버 24대를 증설했으나 배틀넷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아 이를 모니터링한 자료를 들고 블리자드를 방문해 해결책을 촉구, 한국내에 서버를 추가로 증설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한빛소프트의 요청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2일마다 실시해 서버당 350명 정도가 더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주 중 서버 24대를 추가로 증설하는 내용의 대책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소프트는 블리자드의 이번 추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배틀넷이 안정화되지 않으면 자체 자금을 투자해 서버를 증설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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