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음악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서희덕)이 오는 29일 63빌딩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공식 발족한다.
음악산업진흥재단은 이날 창립행사 이후 일본음악산업문화진흥재단(PROMIC)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한국음악산업 진흥방안 및 국제경쟁력 증진방안」 세미나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음악산업진흥재단은 정식 발족과 함께 △2002년 월드컵 한일공동음반 제작 △한국대중음악산업 분석지 KMI2000 발간 △국제교류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남북음악계 교류사업 추진, 대중음악계 우수인력 양성, 음악산업 관련 조사 및 연구·출판사업 등 공익단체로서의 역할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음악산업계를 대표하는 대외창구로 해외 음악산업계와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각종 공익사업 수행을 담당할 목표로 설립된 음악산업진흥재단은 지난 8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문의 (02)3775-2313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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