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금융포털, 결제수단 부상

그간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정보와 상품을 판매해 온 금융포털이 다양한 결제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가치네트 산하 금융대출상품 중개 전문포털인 뱅크풀(대표 이성렬 http://www.how2loan.com)은 최근 석유 기업간(B2B)거래 e마켓플레이스인 넷오일(대표 신현철 http://www.net-oil.com)과 공동으로 대출상품을 이용한 결제서비스를 개발중이다.

이 방식은 넷오일에서 회원사인 주유소가 거래체결 이후 결제방식에서 대출신청란을 클릭하면 뱅크풀 사이트로 자동 연결되고 해당 주유소는 담보설정과 가치평가를 거쳐 21개 금융권을 통해 결제대금이 자동대출된다.

뱅크풀은 또 경매종합컨설팅 B2C 사이트와 함께 경매낙찰후 대출로 대금결제를 지원하는 「경낙자금대출」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뱅크풀 이성렬 사장은 『인터넷 대출 서비스는 기존 오프라인 금융권의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외국의 경우 전자상거래(EC)용 「특화상품」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EC 확산으로 결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금융포털 사이트의 결제상품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3의 기관이 대출상품을 판매한 후 이 채권을 기존 금융권으로 재판매하는 채권 2시장이 합법화된 미국의 경우 금융포털이 결제수단의 하나인 2차 채권업자로 부상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