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불시스템 전문업체인 케이디이컴(대표 윤학범 http://www.kde.co.kr)은 최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씨엘에스(대표 이현우)와 공동으로 생체인식기술을 접목한 카드리더기를 개발, 금융권 등을 시작으로 공급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케이디이컴의 카드인식기술을 바탕으로 생체인식에서 각광받는 지문 및 음성 인식기능을 결합하고 동시에 카드상의 문자를 인식할 수 있다.
케이디이컴은 이에 따라 카드리더기술을 바탕으로 수요처의 사용환경에 따라 생체인식기술을 보완적으로 결합, 전자상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카드복제 및 분실위험을 해결하고 신체적 요인으로 인한 생체인식 오차율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학범 사장(52)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카드전시회인 「카르테(CARTES)」에 제품을 출시해 해외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이번 신제품 개발이 인식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과시하고 세계 생체인식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790-9422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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