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정보를 전자상거래(EC) 환경에 적합하도록 「글로벌스탠더드」 기준에 맞추기 위한 작업이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세계 전자부품정보 표준화기구 「로제타넷」의 한국지부인 한국로제타넷위원회(위원장 김형문)는 지난 10일 무역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계획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전자업종은 기업간(B2B)EC, e마켓플레이스 등 공동사업과 개별기업의 e비즈니스 추진전략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창립한 한국로제타넷은 전자업종의 제조업체와 정보기술(IT)업체, e마켓플레이스 운영업체 등을 광범위하게 포괄, B2B 공동 기반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는 회원사 대상의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로제타넷은 우선 홈페이지를 개설, 각종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급망관리(SCM)·e마켓플레이스 등의 표준적용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 김성복 부장은 『국제적인 최신 정보와 동향을 회원사간에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EC표준 관련 국제협력사업도 전개하는 등 발전적인 방안을 내오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제타넷에는 삼성·현대·LG·대우 등 전자4사는 물론 삼보컴퓨터·인터케이엠·아남반도체·LG이노텍 등 총 14개 기업들이 창립 회원사로 참여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삼성전자 김형문 이사를 초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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