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업의 리눅스업체 투자가 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말께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대표 한병길 http://www.zion21.com)에 20억원 정도의 자금을 투자해 리눅스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삼성물산은 지난해말 지분 2.5%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이온시스템즈에 투자를 실시한 데 이어 벤처투자 전문조직인 골든게이트를 통해 2월과 6월 리눅스 기반의 서버호스팅사업을 펼치고 있는 웹데이터뱅크(대표 김대신 http://www.wdb.co.kr)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최근 미 리니오사와 함께 임베디드리눅스 전문 합작법인인 엣시소프트(대표 강병주)를 설립하는 형태로 투자를 실시했으며 삼성 계열 벤처캐피털인 삼성벤처투자(SVIC 2호)가 4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임베디드리눅스 솔루션을 개발해 LG정보통신 스마트폰 등의 제품에 탑재한다는 방침아래 와우리눅스(대표 정수영http://www.wowlinux.co.kr)에 지분 1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실시했으며,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 http://www.dsic.co.kr)은 얼마전 미 리니오사와 공동으로 임베디드리눅스 전문업체인 애스톤리눅스를 설립하는 형태로 투자했다.
코오롱그룹(대표 이웅렬) 계열의 벤처캐피털인 아이퍼시픽파트너스(대표 이진용)는 지난 7월 임베디드리눅스 업체인 팜팜테크(대표 최건 http://www.palmpalm.co.kr)에 30억원을 투자했다.
대기업 이외에 금융기관의 리눅스 투자도 활기를 띠면서 국민은행(은행장 김상훈)이 지난해말 리눅스원(대표 김우진 http://www.linuxone.co.kr)에 10억원을 투자했으며 하나은행(은행장 김승유)은 최근 임베디드리눅스 업체인 인포이큐(대표 오명환 http://www.infoeq.com)에 5억원을 투자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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