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등 전통예술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국악 FM방송이 내년 초 첫 전파를 내보낸다.
7일 국립국악원(원장 윤미용)에 따르면 국악FM방송국은 오는 12월 국악원 국악박물관내 70평 규모의 방송국 시설공사와 방송장비 도입 등을 마친 뒤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2월께 정식 개국할 예정이다.
국악FM방송국은 내년 초 개국과 함께 서울경기지역(99.1㎒)과 남원지역(95.9㎒)의 가청인구를 대상으로 방송을 개시하게 되며 국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에 해외전통문화 소개 프로그램 등도 함께 편성하게 된다.
방송은 상업광고없이 후원이나 협찬으로 운영되며 하루 12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문화관광부의 방송국 설립허가 추천과 방송국 허가를 거쳐 지난 2월 재단법인 국악방송을 세웠으며 27억원을 들여 방송국 개국을 추진해 왔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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